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귄터 그라스 (문단 편집) == 이스라엘 비판 == 2012년 4월에 '서구의 위선이 질렸다'며 독일인은 [[이스라엘]]을 비판해선 안 된다는 불문율을 깨고 이스라엘의 호전적인 대외정책을 마구 까는 시를 써서 이스라엘에 입국금지 당했다. 정확히는, "핵무기 보유국인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비공식적''' 핵 보유국이다. 자국인이 이스라엘의 핵무기 보유를 폭로했지만 어쨌든 이스라엘 정부는 '노코멘트' 중.]이 이란에 공격을 감행하려 하며, 때문에 이스라엘은 세계 평화를 가장 위협하는 나라"라고 했다고... 사실 이스라엘이 그동안 저지른 어마어마한 [[이스라엘/논란 및 사건 사고|만행]]들을 생각하면 욕하고 싶을 만도 하다. 실제로 본인의 이력 때문에 스스로도 나름 고민했던 모양이지만, 결국 '내일 말하면 너무 늦을까봐' 우려하며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 것. 결국 (본인도 어느정도 예상했듯) 이 시를 발표하자마자 당장 독일 안밖에서 난리가 났다. 독일에선 무려 정치권 단위에서 반감을 표했다. 일단 여야 모두 '역사적 금기를 깬' 것 그 자체에 대해 비판했다. 그의 지원 유세를 받아오던 [[독일 사민당]]에서는 그의 지원유세를 앞으로 거부하겠다고 밝혔고, 외무장관은 '평화를 위협하는 나라는 이란'이라고 반박했다. 위에서 언급했듯, 이스라엘 정부에선 당장 '기피인물'로 지정하여 입국금지시키고 총리가 나서서 '홀로코스트를 부정하고 이스라엘을 말살하려는 이란과 이스라엘을 비교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코멘트했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국민에 대한 증오감을 부추긴다. 그라스에게 수여된 노벨문학상은 취소되어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더욱이 유대인 사이에선 '원래 친위대 출신이니 그동안 말을 안해서 그렇지 원래부터 반유대주의자였던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고... 반면에 당연히도 [[이란]]에선 말그대로 '''대환영'''. 또한 독일 내 극우단체들은 이때다 싶어 '이제 홀로코스트의 원죄의식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고 주장했다고. 그래도 독일에선 나름 팔레스타인 문제에 관심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맞는 말 했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이스라엘에서도 '어쨌든 입국 금지까지 때리는건 [[시리아]]가 하는 짓과 똑같다'며 내용과는 상관 없이 일단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이스라엘 정부의 조치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스라엘 정부의 '히스테리적 과민반응'이라는 얘기도 있고... 일이 너무 커진 탓도 있겠고, 극우단체가 설치는 등 별로 결과가 신통치 않았는지 대충 '이스라엘 국민이 아닌 네타냐후 정부를 겨냥한 것'이라고 둘러대긴 했지만, 어쨌든 결국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진 않았다. 더욱이 같은 해 9월에 이스라엘 핵무장을 까는 시를 또 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